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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별 보러 가자"…야근 끝난 직원 태우고 양평 간 삼바 관리자
삼성바이오로직스. 김경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과반 괴롭힘 및 성희롱 피해를 직·간접적으로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한 관리자는 야근을 마친 직원에게 "새벽 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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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故박원순 다큐' 전국 시사회…與 "인권유린 투어, 즉각 중단하라"
지난 5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박원순 다큐멘터리 '첫 변론'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뉴시스 국민의힘이 고(故)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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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대·학폭 끝 찾는 '아늑한 지옥'…소녀 죽음 몬 '울갤' 실체 [울갤 리포트①]
지난달 16일 10대 청소년이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몸을 던졌다. 자신의 휴대전화로 하던 실시간 방송을 켜둔 채였다. 수십 명이 생중계된 그의 죽음을 지켜봤다. 온라인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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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한국어 교육 봄 학기 수강생 12일까지 모집 外
한국어 교육 봄 학기 수강생 12일까지 모집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(원장 구현정)은 12일까지 ‘한국어 교육’ 2012년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. 이번 한국어 교육은 한국어능력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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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가는 병원, 직원 교육부터 남달라야
바쁜 병원 업무로 인해 보수교육이나 직원 친절교육 외에는 교육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교육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. 새로운 교육 열풍의 중심에는 병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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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기발하거나 아주 싸거나…불황 우습게 아는 점포들
불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. 이는 가계지출 중 외식비를 가장 먼저 줄이는 가족이 늘면서 외식업계의 숙제가 됐다. 10여 년 동안 주택 밀집 지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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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이지 않는 나쁜 손, 왜
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#지난해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(62)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서 A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. 올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직원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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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커스] 병원도 윤창중 같은 성희롱 많다···여자전공의 42%가 경험
“영상학과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을 쪼이고 해야 하니까 임신을 안 한다는 각서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. 이래저래 하다 보면 여자들은 갈 수 있는 과가 없어요. 내과 같은 경우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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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(6) 내 앞모습인 스펙보다 중요한 뒷모습 '평판'
지난 회차를 통해서 신뢰를 쌓는 인맥관리의 팁을 익혔는지. 내가 몸담은 조직 밖의 외부 인맥은 지금보다는 미래의 든든한 자산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즉, 당장은 인맥관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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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반은 겪었다…전문직 여성들이 털어놓은 성폭력 실태
[연합뉴스] A 변호사 “인턴 때 지도검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습니다. 어린 여자 인턴들만 따로 불러내 회식하면서 자신의 성생활 이야기를 늘어놓고 ‘너희들과 해도 내가 체력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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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0대 女상사가 노래방서···" 대한체육회 동성간 미투
#Me Too(미투) #With You(위드유) 구호가 적힌 손팻말. [연합뉴스] 남성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발하는 여성들의 '미투(Me Too, 나도 당했다)' 운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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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, 기자가 되다]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(靑春)의 자화상
노력의 ‘인플레’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…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,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‘수저색깔론’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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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희롱 신고시 갖춰야 할 증거물]
'성폭행 당하는 순간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어라.' 이 말은 성폭력 사건을 입증하는 데 증거물의 중요성을 일깨운다. 직장 성희롱에서도 마찬가지다. 성희롱은 아직까지 개념이 모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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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희롱 추방 갈길 멀다…해고 1순위 신분불안 악용
우리 사회 처음으로 '성희롱 논쟁' 을 불러 일으켰던 서울대 禹조교 (30.여) 사건은 최근 대법원이 禹씨에게 승소판결을 내림으로써 법률적 논의는 일단락 됐다. 하지만 우리 사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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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라인드 앱, 직장인들 오프라인 침묵 깨려고 개발
━ 갑질 경영 저승사자 ‘팀블라인드’ 문성욱 대표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‘물벼락 갑질’, 조현아 부사장의 ‘땅콩 회항’,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 대한 ‘미투’,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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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 공무원 5명 중 1명 “성희롱 당했다”…10건 중 9건은 조치도 안돼
부산여성단체연합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부산시 구군 공무원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'를 발표하고 있다. 이은지 기자 부산시 구·군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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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희롱 65%는 직장상사가
A씨(21·여)는 지난해 12월 전 직장 상사 B씨의 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. 1년가량 강원도의 한 공원에서 안내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부장이던 B씨(58)로부터 지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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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성기 만진 혐의 수영강사에 법원 무죄 선고…“거짓말 가능성 있어”
아이의 거짓말로 직장을 잃은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. [중앙포토] 문화센터에서 5살 남자아이의 성기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영강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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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투' 관련 소환된 문 대통령? "고은 등 술친구…" vs "찌라시에 나온 얘기"
문무일 검찰총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. [뉴스1]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'미투(Me Too·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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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희롱 호소' 여직원들에게 양진호가 내린 기이한 인사조치
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. [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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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내 성희롱 장소 1위, 이젠 회식자리가 아니다
그래픽=김경진 기자 capkim@joongang.co.kr 최근 3년간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직원 100명 가운데 5명은 한번이라도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직장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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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바지 찢어졌네" 쑥 들어온 손가락…직장 성추행, 그후 3년
성폭력 이미지그래픽 “그날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.” 김가영(31·가명)씨는 3년 전 봄 끔찍한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. 2019년 5월 직장의 체육행사가 열린 경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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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성희롱 장소 1위, 회식자리서 사무실로 바뀌었다
최근 3년간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직원 100명 가운데 5명은 한 번이라도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 절반 이상은 상급자였으며, 피해자 1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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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밀착취재 - 1년차 수습 초임변호사24시
근로기준법 적용돼 연차휴가 가능하지만 언감생심… ‘법의 사각지대’ 힘들어 수습 근무처 옮기면 참을성 부족, 불성실 낙인찍혀 엄두 못 내 수습변호사는 로펌 대표로부터 실무수습을